"엑셀 한계"를 검색하면 답이 하나로 모입니다. 갈아타라는 것입니다. 불일치가 생기고, 파일이 갈라지고, 추적이 안 되니 시스템을 넣으라고 합니다.틀린 말은 아닙니다. 다만 그 글들을 쓰는 쪽이 대부분 시스템을 파는 회사입니다. 그러니 "아직 안 넘어가도 되는 경우"는 거기서 다뤄지지 않습니다.넘어갈 시점을 판단하는 기준은 엑셀로 버틸 수 있는 한계선에서 다뤘습니다. 이 글은 반대편을 봅니다. 아직 넘어갈 때가 아닌 회사가 그동안 무엇을 하면 되는지, 그리고 진짜 한계선이 어디에 있는지입니다.엑셀에서 잡히는 것과 아닌 것엑셀로 관리하는 회사가 겪는 문제를 열 가지로 놓고 나눠보면 성격이 확실히 갈립니다.왼쪽 다섯은 기록 규칙의 문제입니다. 엑셀이 못 해서가 아니라 규칙을 안 정해서 생깁니다. 오른쪽 다섯..